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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갈이, 원인 문제점 턱관절질환 증상완화 방법

by 행복한 부엉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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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란?

이갈이란 문자 그대로 잠잘 때 이를 가는 증상입니다. 이갈이의 원인은 스트레스, 불안증, 우울증, 개인 성격, 수면장애, 외상, 음주, 약물 등이라고 하는데요. 즉, 아직 이갈이의 정확한 원인은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조금 전 나열한 모든 부분이 단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는 항목들입니다.
이갈이 습관을 가진 사람의 대부분은 본인이 잘 때 이를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결혼이나 합숙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갈이 습관을 오래 방치할 경우 몇 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데, 오늘은 이갈이의 증상과 문제점 및 완화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갈이가 일으키는 문제점

1. 치아의 마모

사람의 치아는 수직운동을 하게끔 발달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갈이는 이를 수직이 아닌 좌우로 갈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오래갈 경우 치아의 씹는 면이 닳아서 치아 속에 있는 상아질이 노출이 됩니다. 찬물을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이가 시려본 적이 있으시죠? 상아질이 어느 정도 노출되었음을 뜻합니다. 상아질 노출이 심할 경우 신경까지 노출이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신경치료를 하고 치아를 씌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턱관절 질환

턱관절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턱관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이갈이 증상을 가진 사람의 경우 밤새도록 무의식적으로 턱관절을 쓰게 되는데, 특히 수직이 아닌 좌우로 치아를 힘을 주어 갈게 되므로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갈이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결국 턱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어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턱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수면장애

이갈이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바로 '나 때문에 옆 사람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어쩌지?'입니다. 특히, 결혼을 한 사람의 경우 보통 배우자와 한 침대에서 자게 되는데 옆에 있는 배우자가 밤새도록 빠드득빠드득 이를 갈게 되면 당연히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갈이를 하는 본인에게도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는데요. 나 때문에 옆 사람이 잠을 제대로 못 잘까 봐 무의식적으로 신경을 쓰게 되고, 이게 결국 본인에게도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갈이 증상 완화 방법

1. 구강 보호장치 착용 후 취침

이갈이는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하나, 이를 갈더라도 치아나 턱관절에 무리가 덜 가도록 보호장치를 착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우스가드, 마우스피스, 스플린트라 불리는 구강 장치가 바로 그 보호장치인데요. 이러한 보호장치를 끼고 자게 되면 치아와 치아가 닿지 않으므로 치아의 마모를 방지할 수 있으며, 표면이 치아보다 훨씬 부드러우므로 턱관절에도 상대적으로 무리를 덜 주게 됩니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우스피스 등을 구입하여 착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 이유는 내 치아에 맞지 않는 구강 장치를 낀 상태로 이를 갈게 되면 치열 자체에 영향을 주게 되어 부정교합 및 치아 통증 등 이갈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강 보호장치는 꼭 치과에 내원하셔서 본인의 치아에 딱 맞는 장치를 맞추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보톡스

보톡스는 보통 피부과에서 주름 개선을 위해 많이 쓰이지만, 이갈이 증상을 가진 사람이 보톡스를 맞아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갈이 증상을 오랜 기간 가지신 분들은 대부분 어금니 바로 옆에 위치한 턱 근육이 발달되어 있는데, 보톡스를 해당 부위에 맞게 되면 턱 근육의 힘이 다소 줄어들게 되어 이갈이 자체를 조금 덜 하거나, 하더라도 다소 약한 강도로 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턱 근육에 보톡스를 맞게 되면 근육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사각 턱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보톡스는 보통 효과가 6 개월 정도만 유지가 되므로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행동 조절 요법

행동 조절 요법이란 이갈이를 할 때 활성화되는 근육(턱 근육 등)의 긴장 완화를 유도하여 이갈이 활동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행하기 위하여는 깨어있는 낮 동안에 턱 근육의 긴장을 일으키는 구강 악습관을 적극적으로 찾아 줄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취침 전에 시행하는 명상으로도 이갈이 증상이 어느정도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턱관절 및 치아에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갈이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이갈이의 경우 본인이 잘 때 이를 가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유증상자의 수는 파악이 불가하지만, 평소 본인이 이갈이 습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시다면 꼭 구강 보호장치 등을 통해 소중한 치아와 턱관절을 보호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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